중소규모의 사업체에서 프린터, 복합기렌탈시장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쓰시는 모델중의 하나가 캐논 맥시파이시리즈가 있죠. 견고해보이는 블랙톤의 사각형 이미지의 스타일에다가 1, 2단의 용지공급함의 편리함은 써보신 분들만 아는데요, 모든 프린터들의 공통점중의 하나가 많이 쓰다보면 롤러가 문제가 생겨 종이공급이 잘 안될때가 있지요.
그럴땐 급지픽업롤러라는 부품을 교체해야 되지만 우선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캐논 맥시파이 MB시리즈 즉, MB2390, MB2720, MB2760, MB5090, MB5490 등등의 모델들엔 롤러청소라는 기능이 자체 포함되어있어요. 스스로 해볼 수 있는 유지보수 기능인거죠. 이런 기능을 써봄으로써 기계에 대해 좀 더 이해도가 깊어질 수 있고, 간단한 문제는 스스로 해결될 수 있잖아요.
터치 화면에서 설정을 터치하시고, 맨 오른쪽화면으로 터치슬라이드로 옮긴 후, 유지관리 터치하시고 맨밑에서 2번째에 롤러청소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터치하고 예를 누르면 복합기가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알아서 롤러를 청소하겠죠?
위 이미지와 같이 친절하게도 캐논 맥시파이 시리즈 모델들은 용지함 즉, 카세트 1단, 2단 모두 따로 선택해 진행하거나 둘다 진행할 수 있습니다.
용지급지함 1단, 2단 모두 빼내세요. 복합기화면에 나오는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알아서 롤러가 돌아가면서 청소하는 것 처럼 보이죠? ^^
어떻게 청소가 되는지 복합기 안에 들어가 볼 수 는 없지만, 뭔가 돌아가는게 보이니 청소하는게 맞는 거겠죠?
롤러 청소가 끝나게 되면, 복합기 화면에서 2장이상의 용지를 넣어라라는 메세지가 나옵니다. 다시 아까 분리했었던, 용지급지함 2개를 모두 다시 넣구요, OK를 누르면, 복합기가 롤러 청소한 결과물로 빈 종이가 출력됩니다.
그러면 롤러 청소가 끝났다고 보면 되겠네요^^
프린터, 복합기도 장비이고 기계니 이렇게 스스로 유지관리 보수를 한번쯤은 해봅시다. 재미난 기능도 있고, 굳이 엔지니어를 부르지 않아도 해결이 될 수 도 있으니,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방법중에 하나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