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용하는 잉크젯 프린터의 잉크의 성분은 2가지 입니다. 염료 잉크(Pigment)와 안료 잉크(Dye).
그러면 그 차이는 뭘까요?
쉽게 말해서, 포장되어 판매되고 있는 정품잉크는 대부분 안료 잉크구요, 그 외에 무한잉크로 개조된 프린터나 잉크충전등은 염료잉크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무한잉크로 개조된 프린터인 경우에 판매업체에 따라 혼합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위 이미지대로, 안료잉크는 염료대비 내구성이 좋고 색바램이 덜하고 물에 잘 번지지않는 것이 특징이며 텍스트 출력에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고, 염료잉크는 컬러 인쇄품질이 뛰어나서 고퀄리티 출력인쇄물에 좋아서 이미지 출력에 특장점이 있다고 되어있는데, 조금 헷갈리는게 본인은, 이미지, 텍스트 모두 안료잉크가 좋아 보입니다. 실제로 이미지 위주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요, 물론 복사용지에 따라 또 다를 수 있겠지만, 아래를 한번 보시죠.
테스트 프린터 기종은, 현재 프린터렌탈 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델, 캐논 맥시파이 MB2390, MB5090 이구요, 그런데 현재 이 테스트에서 모델명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A4 복사용지는 HP 80g이고 잉크는, 유명 잉크회사 제품의 염료잉크이고, 안료잉크는 그 동안 모아둔 캐논 맥시파이 MB시리즈의 정품카트리지 내에 있는 안료잉크를 모아서, 두 제품모두 무한 개조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두 가지 다 고품질이 아닌 보통품질 일반으로 인쇄합니다.
위의 이미지를 보시는 바와 같이, 염료잉크는 투명하고 맑아보이고, 안료잉크는 뭔가 진하고 뻑뻑해 보이네요.
대구프린터렌탈 전문업체 삼보컴퓨터서대구점은 이렇게 모델별, 잉크별, 종이별 등등의 다양한 테스트를 한번씩 진행해보며,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모델을 추천해 드리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인물이 들어가있는 이미지로 염료잉크와 안료잉크의 출력물 테스트 비교를 해봤습니다. 왼쪽이 염료잉크인데요, 우측의 안료잉크보다 좀 밝아 보이네요. 반면에 안료잉크 출력물은 상대적으로 약간 어두워보이지만 선명합니다.
마찬가지로, 외국 어떤 도시풍경의 사진인데요, 좌측 염료잉크 출력물이 밝아보이고, 우측 안료잉크는 상대적으로 검은톤이 더 들어간 것 처럼 보이고, 선명합니다.
대부분 같은 결과를 보여줍니다. 우측 안료잉크로 인쇄된 출력물이 컬러가 선명합니다. 깨끗해보이구요.
위의 출력물이 제일 비교하기 쉬울까요, 검정, 빨강, 파랑, 노랑의 4가지 색깔로 풀로 인쇄해 보았습니다.
제가 보기엔 우측의 안료잉크로 인쇄된 출력물이 컬러가 더 선명하고 깨끗해 보이는데, 어떠신가요?
본 포스팅 처음에, 안료잉크와 염료잉크의 차이가, 염료잉크가 이미지위주의 고퀄리티 컬러 인쇄물에 더 장점을 보인다고 했는데, 전 좀 다르네요 느낌이. 안료잉크가 컬러에 더 나은거 같은데 말이죠^^
지금까지 테스트는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단순 테스트임을 밝혀두구요, 프린터 장비와 복사용지, 염료잉크의 종류에 따라 또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실제로 또 염료잉크든 안료잉크든 쓰다보면 큰 차이를 느끼는 경우도 드물지 않을까도 생각해봅니다.^^ 아~ 그리고 프린터렌탈 시장에서는 염료잉크를 많이 사용합니다. 다량의 인쇄물을 출력하는 기업체에서 아무래도 잉크 흐름성이라든가 잉크막힘 등에서 안료잉크보다 상대적으로 좋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염료잉크라 해도 프린터속성에서 컬러 세부조정을 또 할 수 있다는 점이 있는데 이는 또 다음기회에 테스트 포스팅을 해드릴께요.
이상, 대구지역 프린터렌탈에 최선을 다하는 삼보컴퓨터 서대구점이었습니다.
